쉬는 청년 현황 및 인식에 대한 내용
쉬는 청년 현황 및 인식에 대한 내용
쉬는 청년 현황 및 인식에 대한 내용
참고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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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일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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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청년 ‘취업 눈높이’는… 최소연봉 2823만 원-통근 1시간
고용노동부가 의뢰해 대학내일 20대 연구소가 조사한 쉬는 청년 현황 및 인식에 대한 내용입니다.
쉬는 청년 정의 및 규모
'쉬는 청년'은 일하지 않고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19~34세 청년을 의미하며, 2025년 7월 기준 42만 1천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쉬는 청년과 기성세대와의 인식 차이
기성세대는 이들이 '눈이 너무 높거나' '안일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터무니없는 조건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조건과 최소한의 삶의 질을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쉬는 청년의 근무 경험
쉬는 청년 중 73.6%가 근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이들이 단순히 취업을 미루는 것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쉬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선택하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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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 기회: 청년들은 일자리 선택 시 '정규직 전환 기회'를 반드시 고려하며, 전환 기회가 있다면 계약직이라도 입사할 의향이 있습니다. '대기업'만을 고집하는 고정관념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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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거리: Z세대의 39.5%가 직장 생활의 안정감을 주는 요소로 출퇴근 거리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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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성장의 기회: 31.5%가 개인 성장의 기회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연차와 무관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선호합니다. 성과급제 운영 또한 긍정적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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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의 질: 27.4%가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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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현실: 초봉이 200만 원대에 불과해 교통비, 식비, 월세 등을 제외하면 사실상 남는 돈이 없어 상당수 청년이 물류센터, 배송 아르바이트 등 단기 일용직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쉬는 청년들이 바라는 일자리 최소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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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연봉: 연봉 2,823만 원 (수도권 2,915만 원, 비수도권 2,716만 원).이는 2025년 최저임금(연봉 약 2,515만 5,240원)보다 약 12% 높은 수준으로, 그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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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통근 시간: 63분 이내 (수도권 71.36분, 비수도권 53.47분). 2024년 전국 평균 통근 시간(73.9분)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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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근무: 주 3.14회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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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시설: 청결한 화장실, 사내 식당/카페, 냉난방이 보장된 근무 환경, 휴게실, 기본적인 음료/간식 공간 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쉬는 청년 현황 및 인식에 대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