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의 기준과 특징
이 용어는 주로 권위적이거나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남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꼰대'를 판단하는 여러 기준들이 있지만,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큰 기준으로는 '권위적'이라는 응답이 62%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고집이 세다'는 응답이 58.7%,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3.7%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는 꼰대가 주로 소통보다는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는 인식을 보여줍니다.
표면적으로 꼰대임을 알아볼 수 있는 특징으로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조언이나 충고를 한다'는 응답이 57.8%로 가장 많았고, '요즘 젊은 애들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는 응답도 50.7%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불필요한 간섭이나 세대 간의 차이를 강조하는 발언에서 꼰대라는 인상을 받기 쉽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자신이 아는 것이 세상의 전부라고 여기며 새로운 생각이나 외부의 의견을 거부하는 태도도 꼰대의 중요한 특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