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와 상호가 바닷가에 왔습니다. 기분 좋아하는 민호를 상호가 솔로여서 아쉽겠다고 놀립니다. 그러고는 자기가 소개시켜 줄 사람 찾아보겠다고, 이상형이 누구냐고 묻습니다. 레드벨벳 슬기라고 민호가 대답하자, 상호가 누군가 적당한 사람이 있는 것처럼 얘기하더니, 이렇게 얘기합니다. "저기저기 물 속에 있다. 다슬기야 잘 있었니? 민호야. 다슬기 만나볼래? 괜찮은 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