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리는 요즘 외식물가가 올라서 점심도시락을 싸가지고 회사에 갑니다. 그런데 반찬을 제대로 준비 못할 때가 많아서 물에 밥을 말아서 먹을 때가 않습니다. 그런 김대리에게 건강 상한다고 이대리가 말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대리의 행동에 김대리가 감명 받는데... "이대리가 쿨피스에 밥을 말아줬어요. 이거 프로포즈 맞죠? 제가 헛다리 짚은 것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