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와 상호가 새끼양을 보고 있었습니다. 민호가 새끼양 귀엽지 않냐고 상호에게 물었습니다.
상호는 민호의 물음에 답하지는 않고, 뜬금없이 양이 영어로 뭔지 아냐고 물었습니다.
민호는 잘 기억이 안나서 뭔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전체적인 양을 가리키는 단어가 쉽(sheep)이고, 특별히 어린 양을 기리키는 단어가 램(lamb)이야.'
'다시 말하면 sheep의 새끼가 lamb라고 할 수 있지.'
상호는 TMI설명을 하였습니다.
그러고는 상호가 민호도 램 같다고 말했습니다.
민호는 자기가 새끼양처럼 귀엽냐고 물었습니다.
상호는 그렇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리고 뭐라고 말했을까요?
'그래서 쉽(sheep)새끼 같아.'
민호는 묘하게 기분이 나쁨을 느꼈습니다...